한 달에 한 번 F&B 식재료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월간 식재료] 2월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외국 식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다양한 치즈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치즈 산업은

여전히 가공 치즈 위주로 획일화되어 있으며

급속도로 성장한 와인에 비해

더딘 발전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간 식재료에서는

기존에 깊이 있기 알기 어려웠던

치즈의 세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아티산 치즈(자연 치즈)에 대해

이야기를 전달하려 합니다.

 



안단테 데이어리 김소영 아티장은

미국 최고의 치즈를 만드는

치즈 명장입니다.

치즈 제조에 특화된 장인으로

1999년부터 샌프란시스코 북쪽 페탈루마에서

치즈 공방 '안단테 데이어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아티장이 만든 치즈는

미국 최고의 셰프들이 사랑하는 치즈로 유명하며

현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치즈 산업에서 새로운 식문화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아티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치즈 활용도가 높은 것에 비해

치즈 산업의 발전이 늦은 편이라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 F&B 시장에서 치즈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메뉴의 특색을 살리고

맛을 한 층 업그레이드하는 데 있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치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치즈를 만드는 과정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무궁무진한 치즈의 종류,

치즈 사용 시 어려운 점과 개선점을 제공하며

유익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종류임에도

너무나도 다른 제품별 치즈의 특징에 대해 체험하며

치즈 선택 시 더욱 세심하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월간 식재료는 매달 1회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입니다.

한정적인 오프라인 좌석으로

조기 마감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빠르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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