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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이유?

관리자
2019-05-08
조회수 821




세계적으로 굳건한 1위를 지키던 스타벅스의 중국에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 스타벅스의 매출은 9년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에 대한 원인은 중국의 경제 둔화와 스타벅스의 입지를 위협하는 강력한 경쟁업체의 등장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경쟁업체는 바로 루이싱커피(Luckin coffee)로, 2017년 10월 28일 베이징에 1호점을 열고 작년까지 약 2,000여개의 매장을 열며 현재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루이싱 커피는 2019년 말까지 4,500개의 매장을 보유할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스타벅스의 중국 시장은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으로, 중국내 매장 수는 약 3,600개, 커피시장 점유율은 약 80%입니다. 즉 루이싱 커피는 스타벅스를 뛰어넘는 매장 수를 보유하며 중국 최대의 커피 체인점이 되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죠.


출처: SmartShanghai


루이싱커피, 목표는 스타벅스 따라잡기!


출처: Caixin Global


루이싱커피의 목표는 처음부터 ‘스타벅스 따라잡기’였습니다. 이들은 스타벅스의 바리스타들에게 기존에 그들이 받던 연봉의 2~3배를 지급하며 그들을 대거 스카우트했고, 최고급 커피머신을 도입하며 제품군을 강력화했습니다.


게다가 루이싱커피의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의 한 잔 가격은 21위안(약 3,400원)으로 스타벅스와 비교했을 때(27위안, 약 4,400원) 약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루이싱커피는 중국의 탑스타인 탕웨이를 모델로 세우며 초반 스타마케팅에 성공하였고, 중국 국민들에게 루이싱커피라는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었습니다.


루이싱커피의 스마트한 시스템


루이싱커피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전체 매장에는 카운터가 없습니다. 루이싱커피는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여 어플리케이션으로만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며 편리성을 강화했고, 실제 이용고객의 70%가 30대 미만의 젊은 층이라고 합니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텐센트’와 협력하여 차후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이나 로봇 무인배송 서비스 등의 추진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BNN


이외에도 기존 커피전문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루이싱커피 앱을 통하여 간편하게 음료를 배달시킬 수 있으며, 고객들은 음료를 주문하고 30분 이내에 제품을 받지 못하거나 음료가 식을 경우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내에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Tech in Asia


부랴부랴 대책마련에 나선 스타벅스


루이싱커피의 위협적인 성장속도에 대응하기 위하여 스타벅스는 지금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중국 내 30개 도시의 약 2,000여개의 매장에 알리바바와 제휴를 맺은 배달 유통망 서비스를 도입하여 ‘신유통’의 흐름에 합류한 것입니다. 스타벅스 역시 루이싱커피와 마찬가지로 30분 이내 커피 배달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배달전문 매장을 오픈하거나 ‘티몰’과 ‘타오바오’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알리페이’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런칭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betapost.net


루이싱커피는 이렇듯 세계 1위의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의 행보를 바꿀 정도로 빠르고 위협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매장수와 매출이 막대했다고 하더라도, 지난해에만 1,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던 루이싱커피의 미래는 앞으로 그들이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루이싱커피의 현재 행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공격적인 스타 마케팅과 빠른 점포수 확장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 듯했다가 현재 몰락하게 된 <카페베네>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결국 이럴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카페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과연 루이싱커피는 지금 진행하고 있는 빠르고 공격적인 확장, 화려한 마케팅과 프로모션, 그리고 기술 활용과 같은 많은 시도 속에서 음료의 맛과 품질이라는 내실까지 확실하게 다질 수 있을까요?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루이싱커피는 정말 스타벅스를 뛰어넘는 기업이 될 수 있을까요?



[원글 출처]

- 브런치, ‘중국 스타벅스는 배달도 한다?’

- CNN BUSINESS, ‘This coffee company thinks it can beat Starbucks in China’

- Platum, ‘중국에서는 스타벅스가 배달을 한다’

- Platum, ‘중국 토종 커피 브랜드, 올해 스타벅스 넘는다’

- Platum, ‘중국서 스타벅스 아성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손’’



#스타벅스 #중국스타벅스 #루이싱커피 #Starbucks #Luckincoffee #배달서비스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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