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DAILY NEWS] 콜키지프리/GS 회배송/비건 열풍/제로 음료/버거 트렌드

2023-03-14

1. “소주 3000원” “콜키지 프리”...식당들, 술값 급등에 ‘싼 소주’ 마케팅

이미지 출처: 달래해장

식당과 주점에서 판매하는 소주, 맥주 가격이 급등하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자 '저렴한 술 값'을 내세운 틈새 마케팅이 등장했다. 본지의 '콜키지 프리 제공하는 식당 증가' 기사 이후 한시적으로 콜키지 프레를 해주겠다는 곳들도 등장했다. 술 값 인상으로 외식 수요가 위축되는 와중에 저렴한 술 값으로 고객을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market_trend/2023/03/13/E4B2RG2CXZCWFHZSPSFQN5LXXY/

2. 슈퍼마켓도 당일 ‘회’배송...GS더프레시, 오전 주문하면 저녁 8시 도착

이미지 출처: GS리테일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회 당일 배송 서비스 '싱씽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싱씽회는 낮 12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8시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서울, 인천 전 지역과 수원, 과천, 고양 등 경기 지역 주요 도시에서 배송된다. 회 당일 배송 서비스 시작은 최근 회 매출이 부쩍 증가했기 때문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물 중 회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32% 늘어났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78758

3. 초콜릿도 비건?⋯제과업계에도 대체유 돌풍

이미지 출처: 허쉬 공식 홈페이지

비건(채식) 시장이 커지면서 제과업계에도 식물성 대체유(乳)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 CNN은 초콜릿 제조업체 ‘허쉬’가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초콜릿 출시를 발표하면서 ‘식물성 식품'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식물성 식품이란 고기·생선·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원재료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식품을 말한다. 허쉬가 내달까지 출시하기로 한 초콜릿은 귀리로 만든 식물성 대체유를 원재료로 사용했다. 허쉬 관계자는 “(이번 초콜릿 출시로) 식물성 식품을 찾는 초콜릿 애호가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농민신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2/0000015939?sid=103

4. 82년생 장수음료의 깜짝 변신…한 시간 만에 물량 동났다

이미지 출처: 일화

음료업계 '제로 칼로리'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신제품뿐 아니라 오랜 시간 소비자에게 인기를 끈 스테디셀러들도 제로 칼로리 버전을 새로 선보였다. 소비자들도 익숙해진 콜라 제품뿐만이 아니라 익숙한 음료들도 여럿 제로 칼로리로 옷을 갈아입는 추세다. 코카콜라사는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의 칼로리를 한층 낮춘 '파워에이드 제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 등 표시기준에 따르면 100mL당 4㎉ 미만일 경우 '제로 칼로리(무열량)'로 표시할 수 있다. 파워에이드 제로의 경우 600mL 기준 4㎉이다. 지난달에는 일화가 보리 탄산음료 '맥콜'의 제로 칼로리 버전인 '맥콜 제로'를 내놨다. 1982년 출시된 장수음료 맥콜은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을 택했다. 일화는 맥콜 제로 출시 기념 라이브방송에서 한 시간 만에 준비물량을 완판했다.

한국경제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20336?sid=103

5. 버거 프랜차이즈 트렌드 리포트 2023

이미지 출처: 오픈서베이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는 3월 13일, 버거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버거 프랜차이즈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버거킹·맥도날드부터 비교적 국내 사업 역사가 짧은 노브랜드 버거, 프랭크 버거 등과 쉐이크쉑, 슈퍼두퍼, 고든램지 버거 등의 해외 브랜드까지 소비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인식과 구매 행태 등에 대해 자세히 보여주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서베이: https://blog.opensurvey.co.kr/trendreport/burger-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