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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카테고리[F&B 인사이트] 조용한 가게는 조용히 망합니다

이한별
2024-06-28
조회수 813


배민 주문건수&찜 전국 1등

네이버 검색 전국 1등

카카오 플러스친구 전국 1등


스시도쿠 손영래 대표 강연안 中

외식업 종사자라면 부러워할 만한 1등, 스시도쿠는 처음부터 잘되는 매장이었을까요?


10년 전 스시도쿠를 창업한 손영래 대표는 창업을 위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상권이 좋지 않은 작은 매장을 얻을 수밖에 없었죠. 보증금 천 만원에 월세 85만 원 매장은 눈에 띄지 않는 반지하 C급 상권, 과격하게 말하면 상권이라 말하기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음식이 맛있으면 손님은 언젠가 올 거야" 라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 맛집으로 소문나 매장에 손님이 가득 차 있는 상상과는 다르게, 맛있는 음식으로만 스시도쿠에 찾아오는 손님은 없었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스시집, 이곳을 사람들에게 보이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었을까요? 손영래 대표는 사람들에게 본인의 가게를 보이게 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방법이 온라인 밖에는 없었으니까요.



조용한 가게는 조용히 망합니다.

이것은 다른 곳도 아닌 10년 전 스시도쿠의 상황이었습니다. 절박함으로 온라인마케팅을 시도한 후 스시도쿠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손님 한 명 없이 텅 비었던 가게가 왕십리 맛집이 될 수 있었던 온라인 마케팅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스시도쿠 손영래 대표 강연안 中

네이버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외식업 마케팅에서 빠질 수 없는 채널 중 하나가 네이버입니다. 아마 다들 네이버 마케팅에 많은 관심이 있을 거에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네이버가 얼마나 우리 가게를 노출해 주느냐가 가게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저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스시도쿠에 처음 방문한 고객들의 50%는 네이버 검색으로 유입될 정도로 저희에게 네이버 마케팅은 중요했죠.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네이버에 노출만 잘 된다면 매출을 더 올릴 수 있는 거 아닐까?"


네이버 마케팅을 시작하기에 앞서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이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봤죠. 과연 네이버는 어떤 식당의 정보를 상단으로 올려주고 노출해 주는 것이 본인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까?


네이버의 비즈니스를 위해서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사람들이 계속 뭔가 검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랄 것입니다. 맛집을 가고 싶을 땐 네이버플레이스에서 검색하고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싶을 땐 네이버 카페를 이용하고, 궁금한 게 있을 땐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는 등 네이버는 그들의 서비스를 사람들이 오랜 시간 자주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는 잠재 고객들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정보를 가진 식당에 가산점을 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시도쿠 손영래 대표 강연안 中

네이버를 알면 보이는 플레이스 상위노출의 원칙

①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고객들이 보고 ‘여긴 별로네’ 하고 휙 지나치는 가게보다 ‘여기 한번 가볼까?’ ‘여기 뭐 어떤 메뉴가 있지?’  등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정보를 등록해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정보들을 확인하기 위한 사람들이 오래 머무르는 가게일수록 네이버는 높은 점수를 줍니다. 다시 말해서 체류 시간이 긴 매장이 네이버가 많이 노출해 주고 싶은 매장인 셈이죠. 


②네이버 알고리즘이 상대적인 평가를 통해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플레이스 순위와 관련된 항목에는 기본정보, 트래픽 리뷰, 등 20여 가지의 항목이 존재하는데요. 이 항목별 점수를 평가해 주변의 가게들과 순위경쟁을 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우리 지역의 마케팅이 얼마나 치열한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마케팅을 열심히 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점수를 조금만 쌓아도 순위가 올라가기도 하고 경쟁이 과열된 지역에서는 열심히 노력해도 순위를 올리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기에 주변 가게의 퍼포먼스와 비교하며 점수를 하나씩 올리는 전략을 생각해야 합니다. 


③알고리즘에 너무 집착하면 안 됩니다. 

네이버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주기로 알고리즘 로직을 바꾸고 있습니다. 항목별 점수 가중치가 매번 바뀐다는 뜻이죠. 최근엔 저장하기나 트래픽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장하기가 중요하다고 해서 한 가지에 집중한다면 이후 로직이 바뀌었을 때 우리 매장의 순위가 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고리즘 변화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보다는 네이버가 좋아하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법과 같은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해 계속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든 꾸준한 것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은 없으니까요. 







본 콘텐츠는 인사이트플랫폼의 [외식업 마케팅 올인원]

[스시도쿠_손영래 대표] 의 강연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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