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전통시장에 방문한 게 언제일까? 각종 미디어에서 전통시장 노포를 소개하면서 발길이 끊겼던 전통시장에 2030세대가 방문하기 시작했다. 성수, 연남, 용산 등 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도 좋지만,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옛 동네의 골목을 방문하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서울신용보증재단
일상에 녹아있는 공간
오류동의 지명 유래는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이 심어져 '오류골'이라 불리었던 데서 유래한다. 예전 오류동은 인천에서 한양에 이르는 길의 중간쯤 위치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 사람들이 먹고 잘 수 있는 주막거리가 형성됐다. 많은 사람이 오고 가던 오류동은 1898년 경인철도가 개통되고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주막거리는 쇠퇴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1호선 오류동역은 환승역인 소사역을 제외하고 가장 승하차수가 많은 역이다.
1호선 오류동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오랜기간에 걸쳐 한 동네의 시장으로 정착한 오류버들시장이 있다. 이곳은 시장을 둘러싼 빌라, 아파드가 발달시킨 시장 상권이다. 주로 방문하는 고객도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오류버들은 전형적인 생활 상권이며 주거 인구가 직장 인구의 약 10배에 달할 정도로 주거인구 비율이 높다. 그렇다보니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마트, 반찬가게, 식당 등 생활과 밀접한 업종들이 모여있다.
최근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류버들'이란 이름을 얻었다. '나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이곳'에 버들이 주는 이미지가 더해지며 '지친 사람들이 쉬어가는 버들'을 콘셉트로 브랜딩했다.

사진: 서울신용보증재단
숨겨진 골목의 로컬 맛집
주민들의 생활영역 안에서 식당이 오랜 기간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맛과 서비스는 물론이고 주변 상권에 대한 이해, 주거 연령층, 소비 행태 등을 고려해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 일상에서 편히 먹을 수 있는 적절한 가격대로 첫인상을 확실히 잡아야 오랜기간 주민이 꾸준히 방문하는 로컬 맛집이 될 수 있다.
오류버들시장에는 주민에게 인정받은 로컬 맛집이 꽤 있다. 중식 경력 50년이자 오류동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표 중국집, 26년 경력의 베테랑 사장님이 운영하는 오류버들 유일 장어 전문점, 푸짐하고 넉넉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부대찌개, 22년 한결같은 비법으로 만든 추억의 떡볶이, 제주도 흑돼지를 부위별로 즐길 수 있는 흑돼지 전문점 등 주민과 함께 추억을 쌓고 있는 골목골목 숨겨진 로컬 맛집이다.

사진: 서울신용보증재단
로컬바이브 버들
상권 발달을 위해서는 재방문 고객보다 신규 고객 유치가 관건이다. 오류버들 복합문화공간 로컬바이브 버들에서는 로컬 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 로컬 식재료 구입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버들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못난이 청과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업사이클링 클래스와 못난이 과일케이크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주말마다 또들마켓과 또들클래스, 11월은 '술이 없는 레트로 주막'이라는 콘셉트로 운영하는 등 오류버들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참고자료]
-서울신용보증재단 공식 블로그 '오류버들에서 쉬어가세요, 당신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칠게요.'
마지막으로 전통시장에 방문한 게 언제일까? 각종 미디어에서 전통시장 노포를 소개하면서 발길이 끊겼던 전통시장에 2030세대가 방문하기 시작했다. 성수, 연남, 용산 등 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도 좋지만,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옛 동네의 골목을 방문하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서울신용보증재단
일상에 녹아있는 공간
오류동의 지명 유래는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이 심어져 '오류골'이라 불리었던 데서 유래한다. 예전 오류동은 인천에서 한양에 이르는 길의 중간쯤 위치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 사람들이 먹고 잘 수 있는 주막거리가 형성됐다. 많은 사람이 오고 가던 오류동은 1898년 경인철도가 개통되고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주막거리는 쇠퇴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1호선 오류동역은 환승역인 소사역을 제외하고 가장 승하차수가 많은 역이다.
1호선 오류동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오랜기간에 걸쳐 한 동네의 시장으로 정착한 오류버들시장이 있다. 이곳은 시장을 둘러싼 빌라, 아파드가 발달시킨 시장 상권이다. 주로 방문하는 고객도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오류버들은 전형적인 생활 상권이며 주거 인구가 직장 인구의 약 10배에 달할 정도로 주거인구 비율이 높다. 그렇다보니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마트, 반찬가게, 식당 등 생활과 밀접한 업종들이 모여있다.
최근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류버들'이란 이름을 얻었다. '나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이곳'에 버들이 주는 이미지가 더해지며 '지친 사람들이 쉬어가는 버들'을 콘셉트로 브랜딩했다.
사진: 서울신용보증재단
숨겨진 골목의 로컬 맛집
주민들의 생활영역 안에서 식당이 오랜 기간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맛과 서비스는 물론이고 주변 상권에 대한 이해, 주거 연령층, 소비 행태 등을 고려해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 일상에서 편히 먹을 수 있는 적절한 가격대로 첫인상을 확실히 잡아야 오랜기간 주민이 꾸준히 방문하는 로컬 맛집이 될 수 있다.
오류버들시장에는 주민에게 인정받은 로컬 맛집이 꽤 있다. 중식 경력 50년이자 오류동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표 중국집, 26년 경력의 베테랑 사장님이 운영하는 오류버들 유일 장어 전문점, 푸짐하고 넉넉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부대찌개, 22년 한결같은 비법으로 만든 추억의 떡볶이, 제주도 흑돼지를 부위별로 즐길 수 있는 흑돼지 전문점 등 주민과 함께 추억을 쌓고 있는 골목골목 숨겨진 로컬 맛집이다.
사진: 서울신용보증재단
로컬바이브 버들
상권 발달을 위해서는 재방문 고객보다 신규 고객 유치가 관건이다. 오류버들 복합문화공간 로컬바이브 버들에서는 로컬 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 로컬 식재료 구입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버들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못난이 청과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업사이클링 클래스와 못난이 과일케이크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주말마다 또들마켓과 또들클래스, 11월은 '술이 없는 레트로 주막'이라는 콘셉트로 운영하는 등 오류버들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참고자료]
-서울신용보증재단 공식 블로그 '오류버들에서 쉬어가세요, 당신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