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도 중요하지만, 지속 가능한 힘이 더욱 중요한 시대입니다. 반짝이는 혁신과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장면들도 매력적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는 것들의 가치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최근 외식업 폐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무려 21.52%에 달하며, 코로나 시기보다도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위기를 견뎌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배움이 더욱 절실해집니다. 책은 저자의 깊이 있는 경험과 지혜를 접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값진 기회입니다.
저는 종종 책을 통해 강연자를 발견합니다. 책을 읽으며 다시 곱씹고 싶은 페이지의 끝을 접어두는 습관이 있는데, 접힌 페이지가 많은 책의 저자를 강연자로 모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인플에서 강연을 하신 후 책을 집필하는 분들도 많죠. 결국, 삶의 지혜와 업의 노하우를 글과 말로 정리하며, 인사이트를 나누는 데 열정을 지닌 분들입니다.
오늘은 인플의 연단에 섰던 외식업 사장님들이 직접 써내려간,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외식업 도서 몇 권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좋은기분(북스톤)_ 박정수=녹싸 (녹기전에)
책 표지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입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귀로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녹기전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박정수 대표님의 책입니다. 일을 대하는 태도와 기분에 대해 진심을 다해 써내려간 글이 읽는 내내 마음에 전해집니다. 아이스크림 메뉴부터 접객 태도까지 모든 것이 고객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너무 빠르게 변해가고 경쟁이 치열한 이 시대에, 우리가 어쩌면 잊고 살고 있는 기본적인 마음과 태도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눈앞에 기분 좋은 사람, 기대로 가득찬 사람을 응대하는 일은 우리의 짧은 삶에서 축복에 가깝다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경험을 선물합니다(도서담)_ 이림(이미커피)
합정에서 감도높은 이미커피를 운영하는 이림 대표님이 쓴 글입니다. 책을 읽고 나니 기대가 생겨, 직접 이미 커피를 방문했었는데요, 매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기물, 메뉴이름, 메뉴에 사용된 종이까지...하나하나 감도가 너무 좋아서 한눈에 반했던 곳입니다.
감도높은 기획부터 카페 운영의 수익구조, 브랜딩하는 과정 등 이미커피라는 "특별한 카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차분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는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맛은 쉽게 대체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경험을 준 곳은 다시 찾게 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꾸준히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기회가 옵니다"

✅용리단길 요리사 남준영(메가스터디북스)_ 남준영 (TTT)
용리단길의 개척자, 남준영 셰프님의 책입니다. 제 눈에는 늘 예술가같아 보이는 셰프님인데요, 본인이 만들고 싶은 식당의 그림을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들을 이야기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고객이 원하는 교차점을 찾고, 될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자리를 지켜내는 게 인상적입니다. 읽다보면 자꾸 용리단길에 가고 싶어집니다.
"어떤 비판에 집중할것인가"
"나의 창업은 내가 소비자와 공유하는 것, 공감할수 있는 것을 고민하는 것, 그것에 대한 해답의 열쇠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사장의 생각(북스톤)_ 양지삼(청기와타운)
청기와타운의 양지삼 대표님이 처음 외식업에 몸담게된 시절부터 청기와타운을 만드는 과정들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장사냐 사업이냐 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사업가로 확장하기까지 사업에 대한 많은 생각과 고민이 엿보입니다.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쓰레기 줍기부터, 접객, 채용 등 외식업 현장의 실전 노하우부터 사장의 멘탈 관리까지, 외식업 사장님이 다년간 현장에서 차곡차곡 쌓은 인사이트를 밀도 있게 담았습니다.
"인사가 외식업 성공의 90%를 좌우한다고 믿는다"
"줄을 서는 사람수보다 훨씬 중요한 게 음식을 드시고 나가는 손님들의 생생한 반응이다"
글 : 남민정
사진 :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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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기분(북스톤)_ 박정수=녹싸 (녹기전에)
책 표지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입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귀로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녹기전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박정수 대표님의 책입니다. 일을 대하는 태도와 기분에 대해 진심을 다해 써내려간 글이 읽는 내내 마음에 전해집니다. 아이스크림 메뉴부터 접객 태도까지 모든 것이 고객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너무 빠르게 변해가고 경쟁이 치열한 이 시대에, 우리가 어쩌면 잊고 살고 있는 기본적인 마음과 태도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경험을 선물합니다(도서담)_ 이림(이미커피)
합정에서 감도높은 이미커피를 운영하는 이림 대표님이 쓴 글입니다. 책을 읽고 나니 기대가 생겨, 직접 이미 커피를 방문했었는데요, 매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기물, 메뉴이름, 메뉴에 사용된 종이까지...하나하나 감도가 너무 좋아서 한눈에 반했던 곳입니다.
감도높은 기획부터 카페 운영의 수익구조, 브랜딩하는 과정 등 이미커피라는 "특별한 카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차분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용리단길 요리사 남준영(메가스터디북스)_ 남준영 (TTT)
용리단길의 개척자, 남준영 셰프님의 책입니다. 제 눈에는 늘 예술가같아 보이는 셰프님인데요, 본인이 만들고 싶은 식당의 그림을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들을 이야기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고객이 원하는 교차점을 찾고, 될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자리를 지켜내는 게 인상적입니다. 읽다보면 자꾸 용리단길에 가고 싶어집니다.
✅사장의 생각(북스톤)_ 양지삼(청기와타운)
청기와타운의 양지삼 대표님이 처음 외식업에 몸담게된 시절부터 청기와타운을 만드는 과정들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장사냐 사업이냐 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사업가로 확장하기까지 사업에 대한 많은 생각과 고민이 엿보입니다.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쓰레기 줍기부터, 접객, 채용 등 외식업 현장의 실전 노하우부터 사장의 멘탈 관리까지, 외식업 사장님이 다년간 현장에서 차곡차곡 쌓은 인사이트를 밀도 있게 담았습니다.
글 : 남민정
사진 :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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