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프라인의 '먹는 산업'은 어떨까? 맛집에서 팝업, 콜라보, 상품 등으로 사람들이 열광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도 하고, 넓은 대로변보다 구석에 숨겨져 있는 골목을 찾아가는 것이 문화가 되었다. 또한 고객이 먹고 즐기는 것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며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앞으로 F&B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컨셉과 기획으로 '판'을 흔들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2023년 FOOD&LIFE STYLE 브랜드인 GFFG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를 오픈했다. 노티드의 세계관을 담은 맛있는 디저트와 귀여운 캐릭터, 예술적인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여 곳에 위치한 노티드 매장은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브랜드 자체의 공간을 만들기로 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렇게 340평 규모의 초대형 공간의 노티드 월드가 기획되었다.

사진: 노티드 인스타그램
노티드 매장이 있는데, 굳이 노티드 월드에?
전국 노티드 매장은 약 20여 곳으로 이전에 비해 매장 개수가 많이 늘어났다. 즉, 수도권에서 방문하기 더욱 쉬워졌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같은 매장이 크다는 이유로 그곳을 방문할 이유가 있을까? 그 이유를 찾기 위해 기존 매장과 차별점을 두었다. '매장 > 마케팅 > 컨셉'의 기획 단계에서 '컨셉 > 마케팅 > 매장'으로 순서를 뒤집었다. 사람들이 방문할만한 확실한 컨셉을 기획한 후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노티드의 베스트 메뉴이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우유 생크림 도넛'을 메인으로 도넛의 크림이 넘쳐 세상을 침공했다는 컨셉을 기획했다. 세상을 침공한 크림으로 기존 노티드 매장 이외의 다른 곳까지 세계관을 확장한 것이다.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오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는 '여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무언가'이다. 오직 노티드 월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컵케이크를 하나의 오브제, 아이덴티티로 설정했다. 또한 넓은 복층 공간을 시그니처 메뉴인 '컵케이크 박스'를 대형화하여 하나의 팝업 공간으로 구성했다. 사람들은 다양한 종류의 대형 컵케이크 박스 안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올리기 위해 이곳에 방문하게 된다.

사진: 노티드 인스타그램
어떻게 알고 찾아올까?
마스코드이자 가장 인상적인 스마일, 슈가베어, 크림버니 세 가지 캐릭터를 활용했다. 슈가베어의 통통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숏츠 영상을 통해 노티드 월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입체감 있는 초대장을 숏츠 영상으로 만들어 다양한 SNS 채널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업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커다란 크림베어가 밖으로 나가 사람들을 만나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안과 밖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연관 프로그램]

출처: [월간 F&B : 온라인 마케팅] 윤진호 디렉터 강연 中
요즘 오프라인의 '먹는 산업'은 어떨까? 맛집에서 팝업, 콜라보, 상품 등으로 사람들이 열광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도 하고, 넓은 대로변보다 구석에 숨겨져 있는 골목을 찾아가는 것이 문화가 되었다. 또한 고객이 먹고 즐기는 것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며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앞으로 F&B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컨셉과 기획으로 '판'을 흔들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2023년 FOOD&LIFE STYLE 브랜드인 GFFG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를 오픈했다. 노티드의 세계관을 담은 맛있는 디저트와 귀여운 캐릭터, 예술적인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여 곳에 위치한 노티드 매장은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브랜드 자체의 공간을 만들기로 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렇게 340평 규모의 초대형 공간의 노티드 월드가 기획되었다.
사진: 노티드 인스타그램
노티드 매장이 있는데, 굳이 노티드 월드에?
전국 노티드 매장은 약 20여 곳으로 이전에 비해 매장 개수가 많이 늘어났다. 즉, 수도권에서 방문하기 더욱 쉬워졌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같은 매장이 크다는 이유로 그곳을 방문할 이유가 있을까? 그 이유를 찾기 위해 기존 매장과 차별점을 두었다. '매장 > 마케팅 > 컨셉'의 기획 단계에서 '컨셉 > 마케팅 > 매장'으로 순서를 뒤집었다. 사람들이 방문할만한 확실한 컨셉을 기획한 후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노티드의 베스트 메뉴이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우유 생크림 도넛'을 메인으로 도넛의 크림이 넘쳐 세상을 침공했다는 컨셉을 기획했다. 세상을 침공한 크림으로 기존 노티드 매장 이외의 다른 곳까지 세계관을 확장한 것이다.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오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는 '여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무언가'이다. 오직 노티드 월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컵케이크를 하나의 오브제, 아이덴티티로 설정했다. 또한 넓은 복층 공간을 시그니처 메뉴인 '컵케이크 박스'를 대형화하여 하나의 팝업 공간으로 구성했다. 사람들은 다양한 종류의 대형 컵케이크 박스 안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올리기 위해 이곳에 방문하게 된다.
사진: 노티드 인스타그램
어떻게 알고 찾아올까?
마스코드이자 가장 인상적인 스마일, 슈가베어, 크림버니 세 가지 캐릭터를 활용했다. 슈가베어의 통통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숏츠 영상을 통해 노티드 월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입체감 있는 초대장을 숏츠 영상으로 만들어 다양한 SNS 채널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업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커다란 크림베어가 밖으로 나가 사람들을 만나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안과 밖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연관 프로그램]
출처: [월간 F&B : 온라인 마케팅] 윤진호 디렉터 강연 中